[한국방송통신대학교]중간과제물 : 동서양 문학 고전 산책

교과목 : 동서양 문학 고전 산책

과제유형 : 공통형

과제명 : 교재와 강의 1~7장을 공부한 후, 이중 자유롭게 한 작품을 골라 정독합니다. 작품에 대해 줄거리 요약(A4 1쪽)과 본인의 감상과 해석(A4 1쪽)으로 과제물을 작성합니다. (분량 A4 2쪽, 30점)

 

과제 작성 시 지시 사항 : 작성 서식, 분량, 제출 방법, 보조 파일 사용 여부 등 기술

• 별도의 유형 구분 없는 공통과제입니다.
• 한글 또는 워드, PDF 중 하나로 작성합니다. 이외의 형식은 받지 않습니다.
• 분량 상한선은 철저히 준수합니다.
• 글자크기 11포인트, 쪽당 35줄 전후를 기준으로 합니다.
• ‘본인의 감상과 해석’은 자신이 이해하고 소화한 바대로 작성합니다. 외부 자료의 도움을 받지 않습니다.
• ‘줄거리 요약’은 핵심적인 내용만을 서술합니다.
• 줄거리 요약과 본인의 감상/해석은 서로 다른 부분이므로 구분을 명확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개조식 문체(~임, ~함)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 완성된 문장으로 서술합니다.
• 챗GPT 등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거나 표절할 경우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 학과, 학번, 성명, 과제명 등 기본 사항을 반드시 첫머리에 기재하되, 이는 분량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참고문헌 : 현행교재

https://press.knou.ac.kr/goods/textBookView.do?condCmdtCode=9788920000973&condLscValue=001&condYr=&condSmst=

목차

서양편

제1장 돈키호테,미겔 데 세르반테스, 나송주

제2장 로빈슨 크루소, 다니엘 디포, 조규형

제3장 젊은 베르터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오순희

제4장 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김현균

제5장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병훈

제6장 나귀 가죽, 오노레 드 발자크, 이철의

제8장 반지의 제왕, 존 로날드 로웰 톨킨, 김보원

 

동양편

제9장 전기, 장아이링, 홍석표

제10장 그 후, 나쓰메 소세키, 윤상인

제11장 전쟁의 슬픔, 바오 닌, 방현석

제12장 광장, 최인훈, 류보선

제13장 장길산, 황석영, 임규찬

제14장 토지, 박경리, 이상진

제15장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류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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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장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솔제니친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강제 노동 수용에 끌여온 평범한 농민 슈호프가 죄수로 살아가는 시간들을 하루에 압축해 제시한 소설

 

줄거리 : 평범한 농부였던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는 독일과 소련의 전쟁 중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다. 천신만고끝에 탈출한 그는 독일군의 첩자라는 누명을 쓰고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무려 8년이라는 시간을 복역했다. 그러던 어느 날 슈호프는 오한 때문에 늦잠을 가 간수실에 끌려간다. 영창에 갈 거라 믿었던 슈호프는 청소 명령을 받고 공사장의 블록 쌓는 일을 한다. 그렇게 일해서인지 점심 때 두 그릇의 죽을 먹는 행운을 얻게 된다. 돌아오는 길에 줄칼 조각을 줍는 슈호프는 만족스러운 하루라 생각하며 잠자리에 든다.

 

이해와 감상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벌어진 비인간적인 삶과 인간을 억압하는 체제의 폭력성을 비판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는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옛 소련의 인권 탄압을 기록한 "수용소 군도"로 추방당한 솔제니친은 러시아의 양심이라 불린 작가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제노동수용소에 끌려온 평범한 농민 슈호프의 하루를 압축해 제시한 소설은 자유가 억압된 비극적 현실을 해학적이고 반어적으로 묘사한 소설로 평가받는다. 특히 결멸의 희극적 표현이 현실의 비극성을 극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작가의 비판적 의도가 엿보인다.